실내식물(室內植物)/수생(水生)식물

연꽃

서핑 2007. 8. 1. 16:15

연꽃(蓮花)    수련科
학명:Nelumbo nucifera
잎자루의 가시와는 달리 넓은 잎사이로 가볍게 떠오르는 꽃봉오리, 누군가를 기다릴것같던
꽃봉오리는 어느새 꽃잎을 펼친다, 꽃속에서는 온세상에 뿌려질 사랑과 평화의 씨를 만들고 있다. 

디카를 가까이 가져가니 미세한 바람을 타고 은은한 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옛 선인들은 호수나 늪 근처에 자리잡은 정자에서 여름에 피는 연꽃의 향기를 맡으며 보기(補氣)를 하거나 풍류를 즐겼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다행이  이웃에 있는 수생식물 재배 온실에서 이렇게나마 꽃을 감상하며 더위를 잠시 잊어 본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연(蓮)은=가시연과 수련·백련·홍련·각시수련·좀어리연·노랑어리연 등이 있다. 1년생 가시연을 빼곤
대부분의 연은 다년생이다. 이 가운데 뿌리와 잎을 식용으로 이용, 재배하고 있는 것은 백련과 홍련. 연은  뿌리 생산이 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꽃과 잎·열매 등을 차·냉면·비누 등으로 가공하고 있다.

뿌리(우절)는 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식품으로 좋고, 폐렴과 기관지·각혈·지혈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에는 비타민 E가 많아 천연 항산화제로 노화방지와 불임예방은 물론 설사나 두통·어지럼증·
야뇨증·산후 어혈치료·해독작용도 있다고. 열매(연자육)는 불면증 치료나 심신 안정, 열매 속의 배아는
안구 출혈 및 지혈제로 쓰인다.

꽃말은 ‘순결’ 또는 ‘군자’이며 연밥은 다산과 부귀를 상징한다. 불교에서는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한다고 하여,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상징한다.
2007,8,1일자 농민신문에서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40049&key=&subMenu=dsearch

'실내식물(室內植物) > 수생(水生)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개연꽃  (0) 2007.08.11
벗풀  (0) 2007.08.11
물양귀비  (0) 2007.07.31
창포  (0) 2007.07.29
수련  (0) 200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