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 아카시나무의 꽃 오월 초 부터 녹음이 짙어가는 주변 산을 온통 하얗게 물들일것만 같이 기세 등등 하던 아카시아꽃은 이제 절정을 넘어 녹색 잎에 가려 엷어지고 있다, 산등성이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마음을 적시는 꽃향기에 어릴적 불알 친구들의 까가머리 얼굴들이 생각난다, 한참을 뛰놀다 허..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5.25
산딸기 산딸기 초록이 짙어지는 노고산에는 지금 수많은 식물들과 동물들이 숲을 가꾸고 있다, 서로 미워하지않는 삶을 이루는 가운데 산딸기나무의 흰꽃에는 이름모를 곤충이 찾아들어.... 산딸기나무(목매, 木每)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5.15
민들레의 비행 꽃잔듸 사이에서 짙은 향기를 맡으며 번식을 준비한 민들레, 노란 꽃을 벗어버리고 또 속옷을 벗는다 곧 불어올 바람을 기다리면서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5.01
작은 들꽃들 약수터가는 길섶에 이름모를 작은 들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 한다, 이 꽃들이 피었다가 어느새 지고나면 그 옆엔 또 새 꽃들이 피어난다, 이렇게 계절이 변해가면서 수 많은 꽃들이 피고 지지만 그저 무관심 하게 지나치고 있다, 아무리 작아도 자세히 보면 갖출건 다갖춘 아름다운 꽃이다, 청개..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5.01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 (식물) [Smilax china] 엊그제 내린비로 더욱더 연초록물이 퍼져가는 듯한 당고개 숲을 걸어가면 길섶에 청미래덩굴이 지난해의 열매를 아직도 간직하고 새로이 꽃을 피워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4.28
노고산 산행길에 겨울답지 않은 푸근한 날씨에 노고산 산행길은 걷기 시작하자 마자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고목에서 꽃처럼 예쁘게 퍼지는 버섯과 바위에서 영역을 넓히는 이끼류들은 잠시 땀을 식히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버섯과 이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노고산에서 크리스마스의 아침을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12.25
들신선나비 2007,11,25, PM 1:30 당고개 들신선나비 Nymphalis xanthomelas 이젠 고개넘어 마을의 주민들도 신도시계획에 의거 대부분 떠나가버려 한낮의 약수터는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들과 함께 말 그대로 썰렁한 편이다, 오랫만에 당고개 산책길에서 땀을 흘려본다. 며칠 전 첫눈이 내리고 이 날 따라 날씨가 화창해서 그..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