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양란(洋蘭)

반다

서핑 2007. 11. 17. 16:26

 양란 의 다양한 꽃들 (Orchids Gallery)

 양란 의 다양한 꽃들 (Orchids Gallery)

아스코휘네티아(반다屬)

반다(Vanda)

반다의 꽃피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초봄부터 초가을까지 핀다고 알려져 있으나 오랫동안 의 교잡으로 인해 또는 온실에서의 환경 변화를 겪으면서 11~12월만 꽃이 귀하고 대체로 년중 개화되어 항상 구경할수 있다. 얼마전 평소 교류중인 삼현난농장을 방문했다가 한 온실(약 200여평)에 꽉 차있는 반다를 구경할 수 있었다, 다행이 꽃을 감상할수 있어 디카에 담아봤다, 화훼계의 원로로서 지금은 대부분의 농장업무를 그 자제분에게  맡기신다며 "예전같은 수익은 기대하지 않지만 더욱 더 많은 양란 애호가들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하는 덕담을 하시며 희망도 덧붙이신다, 손님 대접을 후하게 해주셔 후배로서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글로 옮긴다, 모쪼록 지금처럼 항상 건강을 유지하셔 화훼업계의  발전에 좀 더 일조 하시길 빈다 .

 

 아스코휘네티아(반다屬)

반다(Vanda)

 열대지방인 대만, 필립핀 등이 원산지인 반다는 70여종이상의 원종이 있으며 태국에서 대대적으로 개량되어 전 세계에 보급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색상을 지닌 품종들이 더욱더 애호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반다는 호광성(好光性)으로 한여름에 비닐온실이나 창가에서도 직접적인 광선을  받아도 좋다, 착생란 으로서 웬만한 건조에도 시드는 경우가 없지만 건조가 오래가면 잎이 시들어 물을 준다고 금방 회복되기는 어렵다, 이때는 반그늘에서 뿌리목 주위에 수태를 이용 습도 원조를 취한다음 잎을 회복시킨 후 다시 광선 하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공기가 잘 통하는 엉성한 바스켓에 심어 기르는 것이 물관리가 용이하다, 특히 기근(氣根)이 왕성하고 길게 늘어지는 습성을 고려 고리를 이용하여 통행이나 활동에 불편하지 않도록 배치에 신중해야 하겠다, 우리나라도 1990년대 들어 양란 재배업자들에 의해 중묘나 혹은 성묘로 대량 수입되기 시작하여 근래에는 새로 개량된 품종은 물론 약 20여종 이상이 유통되거나 애호가들 사이에 교류되고 있다, 또한 소형 반다도 꾸준히 개량되어 다양한 색상의 꽃을 가진 품종들이 작출 되고 있다. 적온은 15~30도로서 광선이 잘 드는 곳에 배치하는 것을 우선해야 좋은 꽃을 감상 할 수 있다.

 * 아스코센트럼, 아스코센다, 에리데스, 링고스틸리스,레난세라, 링코반다, 레난탄타, 아라크니스, 팔레노프시스와의  속간교잡종(屬間交雜種)이 작출되어 점점 작아지는  소형반다를 볼 수 있다.

 처음 구입시 속명과 약호(略號),그리고 교배친종명(交配親種名)을 분명히 적혀있는 라벨을

받아두는것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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