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관엽(觀葉)식물

카멜레온 달개비(Tradescantia)

서핑 2009. 1. 7. 15:57

카멜레온 달개비 (국내 업자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판단 )       *** 달개비 의 꽃 2008-05-02

                                달개비[tradescantia]들의 아름다운 잎   2006.11.07

  ***학명:Tradescantia fluminensis‘Maiden's Blush    남아메리카 ,園芸品種 , 삽목, 3도이상

                     일본명(初雪露草),  별명別名  ハツカンセツ、コチョウノマイ、メイドンズブラッシュ

오랜만 에 인근 화훼시장을  찾았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추위를 잊고  계절을 앞서는 꽃들이 눈에 환하게 들어온다. 모두 낮 익은 식물들이라 가볍게 여러 곳에 눈을 돌리며 평소처럼 혹시 처음 보는 식물이 없나 하고 기대를  거는 발걸음 앞에 몇년전 이웃나라 일본에서 봤던 '달개비'가 보인다. 아마  최근 일본에서 도입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에서 이렇게 처음 국내 업자들에 의해 도입된 식물은 화훼농가에서 일정 기간을 거쳐 양산된 후 초기 출하가 시작 될 때는 꽤 비싸게 판매되어 생산 농가의 수입은 아주 흡족 할만 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애호가들에 의해 인기가 좀 있다 싶으면 또 다른 농가에서는  대량 번식으로  짧은 기간에 재배되기 시작하여 출하가 시작되면  가격의 하락이 예상된다, 더구나 달개비 종류들은  삽목 번식이 쉬워 순식간에 생산량이 증가된다, 공산품과 달리 농산물은 결국 희귀성이 있어야 부가가치가 있어 원가의 서너 배는 물론 때론 상상도 못할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지만  원가가 아무리 비싸더라도 대량으로 출하되면 가격은 원가 이하로 도 판매되는 특이한  시장원리에 의해 한번 가격이 폭락된 식물은 결국 폐기 처분하지 않으면 많은 손해를 감수하고  판매 처분해야 한다, 공산품처럼 단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상품화 되는 과정에 비해 시장 가격의 안정은 기대하기가 참 어렵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생산농가는 신품종이나 혹은 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성 식물을 해외에서 도입  부가가치를 올리려는 생각이 해매다 반복되고 있다, 생산량 조절이 안 되는 것이다.  이 '카멜리온달개비'도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가격 유지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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