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양란(洋蘭)

호접란 농장의 자동화 시스템

서핑 2011. 4. 21. 08:48

네덜란드의 호접란 온실 자동화 시스템

1995년도 초여름이 막 시작될쯤 세계최고의 화훼선진국이라고 하는 네덜란드를 방문해서 관엽식물과 분화, 그리고 과일 농장을 견학하며 첨단 농업의 현장을 부러워  하던 추억을 돌이켜 본다, 그때 "우리도 앞으로 10년 후면 이 정도는 될수 있을까? 되겠지..." 라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함께 동행한 일행들은  형언키 어려운 미묘한 감정으로  오그라드는 가슴을 진정시키변서 잠시 목적지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눈을 감고 서로 아무 말없이 잠시 침묵속에 정적이 감돌았다, 모두가 같은 생각이 마음에 꽉 차 오르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었을 것이다, 한참 후 누군가가 침묵을 깨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잡기위해 차창 너머로 보이는 농촌의 아름다운 석양아래 넓게 펼쳐지는 수생식물 재배단지를 가리키며 감탄사를 멋들어지게 표현하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물아물 잊혀져가는 그 당시는 누군가가 현장사진을 남기려고 연방 카메라셔터를 눌러댔지만 돌아온 뒤로 감감 무소식에 참 아쉬움만 남는다. 지금 같으면 다양한 방법으로라도 현장을 기록으로 남겨 지금 현재의 이 동영상과 비교해볼만 한데 지금 우린 그 당시 보다 더 한층 발전된 네덜란드 화훼농업의 현장을 이제 이렇게 모니터 화면으로 편안히 않아서 볼 수 있다. 지금 그때 그 농장들은 주작목도 대부분 바뀌고 양란 특히 호접란 재배 면적은 상당히 증가 했다고 한다, 더구나 로봇처럼 함께 움직이는 자동화 시스템은 갈수록 우리나라 화훼농업에 자극을 주고 있는 셈이다, 부지런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 화훼인들의 미래에 화훼농업의 가치가 이런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끌어 올리는 데는 조합의 다양한 판매 전략이 우선일수 밖에 없다. 우리화훼농업도 15년전과 현재의 영농현장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판매 유통은 어떠한가? 시장 규모는  성장하였지만 유통시스템은 제자리에서 맴 도는것 아닌가? bed/xnDGVOjH1aw" frameBorder=0 width=640 allowfullscreen> 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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