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Gesneriaceae

꽃은 절정이 되기전에(베고니아 와 게스네리아과)

서핑 2015. 1. 19. 21:24




 게스네리아과  혹은 베고니아들의 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꽃들이 펼치는 유혹에 

어느새 마음은 꽃속에 빠져 있어 꽃의 수명도 잊어버린채 항상 그 분위기에 취해있는게 대부분이라고들 해요

하지만 식물은 꽃을 피우기위해 그동안 모아놓은 양분을 모두 소진하며 나중에 탈진 상태까지 간다고 할수 있어요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그래도 고니나 게스네리아과 식물들은 생리적으로 좀 덜 한 편이죠, 

그래서 꽃의 영양을 아끼고  다음을 위해  꽃이 절정에 가기전에 활착핀 꽃들을 솎아 

그꽃들을 모아 용기에 물을 담아 그위에 놓으면 그럴듯한 눈요기가 돼요,

아마 실내 온도(20도내외)만  적당하면 일주일은  감상 할 수 있어요

오늘 다녀가신 애호가님께 대접할 티 테이블에 장식한 이 꽃들은 방문시간이 너무 늦어 대접을 못하고 말았군요

목적을 이루고 만족해 하시며 다녀가신 그 분에게 사진으로나마 보여 드립니다, 

기회가 오면  다음엔 향기를  담아 드리려고 합니다

해외구매대행에 대한 정보도 전해주시던 J 님!    부디 고니들에게 즐거움을 만끽 하시길 빕니다,

참고 화채 한그릇  

http://blog.daum.net/frogsvillage/16885028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