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네리아과 혹은 베고니아들의 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꽃들이 펼치는 유혹에
어느새 마음은 꽃속에 빠져 있어 꽃의 수명도 잊어버린채 항상 그 분위기에 취해있는게 대부분이라고들 해요
하지만 식물은 꽃을 피우기위해 그동안 모아놓은 양분을 모두 소진하며 나중에 탈진 상태까지 간다고 할수 있어요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그래도 고니나 게스네리아과 식물들은 생리적으로 좀 덜 한 편이죠,
그래서 꽃의 영양을 아끼고 다음을 위해 꽃이 절정에 가기전에 활착핀 꽃들을 솎아
그꽃들을 모아 용기에 물을 담아 그위에 놓으면 그럴듯한 눈요기가 돼요,
아마 실내 온도(20도내외)만 적당하면 일주일은 감상 할 수 있어요
오늘 다녀가신 애호가님께 대접할 티 테이블에 장식한 이 꽃들은 방문시간이 너무 늦어 대접을 못하고 말았군요
목적을 이루고 만족해 하시며 다녀가신 그 분에게 사진으로나마 보여 드립니다,
기회가 오면 다음엔 향기를 담아 드리려고 합니다
해외구매대행에 대한 정보도 전해주시던 J 님! 부디 고니들에게 즐거움을 만끽 하시길 빕니다,
참고 화채 한그릇
http://blog.daum.net/frogsvillage/16885028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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