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바이올렛의 꽃은

기가리고 기다리던 첫 꽃을 제거 할때 그렇게 아쉬워 하던 집사람이 곧이어 시작되는 꽃봉오리가 펴지기를 

며칠째 눈을 보내더니  오늘 여러개를 담아서 소식 전하라고 하는군요, 쑥스럽지만 자랑이 아니라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에 올릴 

사진 몇장 만들어 정리해봅니다, 사진이야  많지만 그걸 어떻게 다 올릴수있나요  

건강하다면 몇달을 두고 펼칠 쇼를 어떻게 하루 아침에 꽃을 쉽게만들겠어요, 그만큼 어렵고 두고두고 준비하느라  첫꽃은 우리의 마음을 쪼그라들게 

해놓은 후 다시 더크게 여유와 즐거움의 공간을  주려고  하는것 아닐까요?  

 꽃 은 꽃 마음?  제멋대로 피는거에요, 그걸  그때라고 하더군요

바닥에 누워있던 꽃대도 서서히 봉오리를 쳐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