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스시아

BS님!

다양한 실내식물들을 접하다 보면 이웃 집에선 잘 적응 하는데 우리집에 들이면 이유를 알수 없이 얼마 못가서

실망스런 결과를 안겨주는 품종들이 있다고 해요,  그래요 스트레스에 둔하거나 민감하거나 습성이 다 다른 식물들을

한 곳에 모아 놓으니 그럴 수 밖에요,  그래서 비슷한 성질을 가진 품종들을 모아 놓으면 끼리끼리도 잘 어울리지만

함께 생활하는 나 자신도 끼리끼리에 어느새 친해 진다는 것을 느껴보세요,

반대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식물들과 나 사이는 어떨까요? 

 전 세계적으로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게스네리아과 애호가들은 게스네리아과 식물들중에서도

또 잘어울리는 성격들의 품종들을 선호하며 식물들과 애호가들 사이를 더 돈독하게

엮어가고 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저 반달은 점점 부풀어져 갈 채비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