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꽃은

 

KE님 !

바이올렛의 이름에 같은  꽃을 사진으로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고 다본것 같지만

 섣부른 판단을 하다간 이름 하나에 여러가지 꽃을 보게되어

혼동스럽다고 합니다,  그렇지요 꽃 색상과 잎무늬가 다르지만 그건 고정되지 않은 변화를 다양하게 나타내는 현상아닐까요?

사진의 이 꽃도 어떻게 변할지는 몰라요 사진으론 보았지만 예상과는 많이 달라요 그러나 우리가 보내는 사랑만은 한결같이

같아요, 잎무늬나 꽃색갈이 좀 맘에 안들어도 좀 더 지켜보세요 아마 깊이 빠져들게 될거에요

이세상 모든 식물의 꽃들은 갖출건 다갖춰져 있거든요 통털어서 그게  꽃의 매력이 아닐까요?

아름다운 식물들을 혼자만 갖고 싶은 욕심은 버려야 진정 애호가라고 생각해요

아마 처음 만난 이웃들 중에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달라지는 그런 이웃이 있잖아요, 밥맛 운운하게 하는 ~~~그런

여러사람들이 보는 눈은 비슷해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꽃은 피면서 다드러내요,  속을 감추질 않아요,   

이밤은  꽃들의 긴 호흡에 익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