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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구아 역사
1524년 처음 스페인 정복군이 과테말라에 들어올 당시 스페인 정복군은 지금의 안티구아에서 50km 떨어진 익심체(Iximche) 라는 곳에서 자리를 잡지만 인디오들 거센 저항에 부닥치게 됩니다.
3년간의 (1524년~1527년) 전쟁을 치뤘으나 인도오들을 장악 하지 못한체 지금의 안티구아에서 10km 떨어진 바야 대 아몽가(Valle de Almolonga 아몽가 언덕 이라는 뜻) 지금의 ciudad viga 라는 곳으로 이동해 1527년 도시를 건설합니다.
그러나 아몽가에선 1541년 9월 9일 이틀에 걸친 폭우와 지진으로 인해 볼칸대 아구아 (volcan de agua) 에 고여 있던 물이 넘쳐 도시가 수장되어 버립니다.
그 이후1542년 또 다시 이동한 곳이 바야 대 판초이( valla de panchoy )지금의 안티구아입니다.
1543년에 설립된 Antigua는 과테말라 왕국에 세워진 스페인의 콜로니얼 정부의 자리이었습니다.
스페인의 콜로니얼 정부로는 과테말라 , 치아파스(남쪽 멕시코), 벨리세,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그리고 코스타리카 등이 있으며 그중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아름다운 스페인의 콜로니얼 구조의 건축물들로 가득차 있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안티구아는 1773년의 대지진으로 파괴 될 때까지 200년 동안 과테말라왕국의 수도였으며, 17세기에는 중앙아메리카 굴지의 도시로서 예술·학문의 전성기를 이루었으며.1773년까지 안티구아는 30개의 교회당, 18개의 수도원 , 15개의 은자의 집, 10개의 예배당, 중남미 세번째의 San Carlos(산까를로스) 대학교, 5개의 병원, 고아원, 공원, 그리고 지하 용수와 하수도 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계획도시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안티구아는 유명한 관광도시이자 옛 과테말라왕국의 수도로서, 현재 수도인 과테말라시티의 남서쪽 25km 지점, 해발고도 1,500m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후가 온화 합니다.
인근에 3개의 거대한 화산(volcan de Agua, volcan de Fuego, volcan de Acatenango )이 있고, 지금까지 16차례의 지진과 홍수로 피해를 입었지만 여전히 예전 수도의 풍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시가지는 식민지시대의 건물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대학, 교회, 수도원 등은 에스파냐의 식민지 시대사 박물관을 보는 느낌을 보여 줍니다..
1960년대 안티구아 보존법령이 제정되어 일체의 현대적인 시설물 건축을 금지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며 1979년에 도시 전체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에 의해 세계유산목록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중앙공원(central parque) 근처에는 경찰청을 비롯해서 시의회·산카를로스대학교 등 옛 건물이 많이있고 그 밖에 유명한 조각·회화·유적이 있으며 당시의 궁전이 현재의 시경찰국 그리고 인과트(INGUAT과테말라 관광청),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