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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개구리모양의 꼬질대와 배불때기 왕관개구리가 어디에 쓰이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다.
물어보려고 가이드를 찾으니 시간이 다됐다고 벌써 모임장소 로 가버린후였다.
나만 이 악세사리에 홀려서 시간가는줄모르다가 얼떨결에 사진을 찍은후, 부리나케 모임장소로 가보니 내가 안온다고 난리가 났다. 미안한 마음으로 버스에 오를때가 생각난다. 지금 사진 정리를 하면서 아내에게 이개구리가 어디에 쓰이는가를 의논하다가 결론을 내면서 불로그자료에 올린다. 우리 생각이 틀림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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