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동양란(東洋蘭)과 풍란,석곡

소엽풍란과 부귀란

서핑 2007. 5. 31. 22:25

 

 

 

 

 

 

 

               ********2007,3 월 일산 킨텍스전시장에서 디카로**************

 난科 orchid                    홍작(紅雀) 부귀란

학명 Neofinetia falcata

동양란 전시회가 열리때면 꼭 있어야 하는 란이 풍란인데 그중에서도 소엽풍란이다.

대엽풍란과는 생육습성이 비슷한것 같지만 아주 중요한 온도나 광선에서 차이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관리하다간 실패할 때가 많다는것을 애호가들로부터 자주 듣는다. 십오년전에 이백여평을 일반적으로 알려진 보통종인 소엽풍란을 배양업자로부터 분양받아 재배하던중 소엽풍란의 변종인부귀란(富貴蘭)에 빠져 자칫 하면 많은 품종들을 모두 수집하면서 .......결국  아내의 만류로 고가의 품종들은 포기하고 양란을 재배하게 된 기억이 떠오른다.  오랫동안 외면하던 풍란들을 세우러이 지난 지금은 아주 좋은 감정으로 귀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며 풍란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어본다,  대엽 풍란과는 달리 꽃이 아주 작으며 섬세한 모양으로 보는 사람을 매혹적으로 흡입하는 향기와 함께 한참동안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한다, 풍란을 감상할 때 여러 부분을 나누어 감상한다고들 하는데 특히 나는 힘차게 뻗어가는 뿌리의 끝 부분을 아주 좋아한다.품종마다 색깔이 다르며 환경이 좋을때는 많은 뿌리를 내놓으며 왕성한 생육을 나타낼때 참 매력적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부귀란의 인기는 우리나라에서도 품종의 희귀성에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이다. 희귀종이라고 분실을 우려해서 철망으로 잠금장치를 하면서 까지 관리하는것을 보면 좀 그렇다. 혹시 그사람이 철망속에 들어가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그럴까?  즐겁고 행복한 취미가 되었으면 한다. 

품종으로는  조일전,옥금강,원효,자홍희,취하선,청해,동촐도,서출도등그외 교잡종까지 200여 종이상이라고 한다.

** 몇년전부터 양란과 교배하여  만들어진  적색,청색,황색계통의 꽃색깔을 띄는 유사품종을 희귀한 소엽풍란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식물분류상 풍란이 될수 없다,특히 꽃모양에 있어 가늘고 길게 내려뜨린 꼬리, 즉  풍란의 특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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