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노린재의 탈바꿈

서핑 2007. 6. 24. 20:55

장마비에 대한 비설거지로 한창 바쁜 가운데 집사람은 농장 한켠의  마사토위에 심어놓은 옥수수 몇십그루에 비료를 준다고 법석이고, 난 나대로 주변의 배수로와 자재창고 그리고 온실피복물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었다. 필요한 사다리를 옮기려 하는데 느티나무잎 뒷면에 이상한 모양의 곤충을 발견하고 허리에 차고 있던 디카를 꺼내 가까이 드리밀어봤다. 십여회 이상 셔터를 눌러대곤 다시 일손을 마무리 한다.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기도 했지만 옆에 있는 논이 매립으로 묵히는 바람에 잡초가 무성하여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이 많이 서식하는것 같다. 특히 노린재들이 많다. 현재 매립이 안된상태라 그런지 자연습지가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