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동양란(東洋蘭)과 풍란,석곡

자홍희

서핑 2008. 1. 31. 22:48

  자홍희 2007-11-30

 

 밖은 영하의 추운 날씨인데도 온실에 들어서면 여전히 계절을 모르고 간단한 복장으로 작업을  해야만 하는 우리 농사꾼은 갑자기 온실 밖으로 나갈 일이 발생되면 또다시 외투를 거쳐야 만 하는 아주 불편한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이날은 자동개페의 고장으로 급히 처리해야할 문제 발생으로 ' 잠깐인데 뭐 하며', 간단한 외부의 개페장치를 수리하러 나섰다가 그만 맨 손에 척척 달라붙는 쇠 파이프의 냉기와 귀를 달라는 차가운 바람이  갑자기 옛날 군 생활 시절의 겨울 뻬치가 당번 할때의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겨우  응급조치를 취하고  온실로 들어와 작업을 하며 집사람과 한 참을 군시절의 뻥을 갖고 웃으며 하루 작업을 마치게 되었다,,  추위는 아랑곳 하지않는 온실속의 식물들은 환경과 조건만 맞추면 언제나 꽃을 피울수 있다,  자홍희도 제외는 될 수 없다,  풍란 계통의 잡종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름과 족보가 뭐 그리 대수냐 그저 꽃을 보면서 그꽃의 모습이나 느낌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두고 두고 보고싶은 욕심이 있으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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