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다육(多肉)식물

발렌타인 데이

서핑 2008. 2. 14. 22:43

  사랑이 가득한곳 호야  Hoya kerrii    잎이 두꺼운 '호야'

  초코렛이 잘팔린다는 발렌타인데이에 꽃시장에서    잎이 두꺼운 '호야'

사랑은 영원한것이라고 그누가 말했던가? 

인생의 절반이 있다면 그게 바로 중년인가?  식사때 올려지는 구수한 된장국이나 청국장에도 쇠주 한잔이 생각나면서 그 누군가가 나를 찾으며 "어이 쉬주한잔 하자"는 연락이 오기를 은근히 기다려 지지만  역시 기대만 하는건가, 모두들 이젠 마누라 눈치를 살피는건지, 날로 약해진는 근육을 치켜올리려 발버둥치는건지 지난날 밤새는줄 모르고 인생론 을 들이키던 순간들이 그리워 질때가 있다,

  입춘이 지나 모처럼 따거워지는 햇볕이 비닐을 뚫고 눈을 부시게하는 꽃시장에 사랑의 심볼인 하트 모양의 다육식물들 '케리'가 공산품 같이 진열되어 그 누군가에게 보내지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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