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Begoniaceae

베고니아 '포슬이' 여름나기

서핑 2014. 8. 11. 11:19


해외친구가 세미미니종으로 물어보더라구요,  포슬이를 

얼굴 만한 렉스고니들을 감상 하다가 포슬이의 잎을 가까이서 본  애호가들은 작은 달팽이 또는

토네이도~ 그 쪽사람들의 감성은 우리와는 차이가 있군요, 아주 작은 변화에도 

아주 큰 감동을 표현해 어리둥절 할 때가 많아요,

아래 사진은 포슬이의 잎이 아주 많아요,  처음에 아주 작은 잎을 감상하려고 서너개의 

잎을 꽂았으니, 시간이 갈수록 아무래도 많은 잎사귀들의  밀도는 제 모습을 만들기 힘들어해요

그래서 과감히 사진처럼 마음 내키는데로 묵은 잎을 잘라내요, 그리고 아주 작은 동전 크기 만 한 잎을 

감상 하기로 했어요, 다듬고 이틀 지나니 사진처럼 자리를 잡아 가네요, 약 보름정도 있으면 

매력적인 변화가 있을겁니다, 

어떤 애호가들은 서너개의 개체들이 심겨져있으니 포기나누기를 하더라구요,

 그런 과정에서 실패도 경험 하던데요,

포기나누기는 화분에 흙이 물을 흠뻑 먹도록 한후 나누세요, 그리고 심을때 원래의 흙높이를 

지키지 않으면 대부분 실패해요,  분환(盆換)작업도 마찬가지로 꼭 지켜야 해요, 작업이 끝난 후 처음엔 꼭 저면관수를 하는것이 안전해요,

되도록이면 더위가 끝나기엔 모든 화분들은 제자리를 잡는게 겨울나기가 좋아요,

참고 http://blog.daum.net/frogsvillage/1688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