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s Fuddy Duddy
처음 들여와서 스테이지에 올릴 때는 관리가 잘되던 라벨이 투엑스때부터 잠깐 방심하는 바람에
몇십 종류가 그만 족보를 잃어 버리고 전전하고 있었어요, 최근에 와서 펴지는 꽃 봉오리에 이름표 찾느라 바쁜 사람이 있군요
다른 작물들 처럼 수만개를 셑팅된 시스템으로 쉽게 관리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돌봐 가며 비위를 맞춰 주는거니 오죽 하겠어요, 그러나 하나 둘 눈에 들어오는
이름들에 하루 가는줄 모른다고 하네요 오늘 '후디두디' 의 이름표 꽂아요
옵티마라의 ' 텍사스'를 닮은것 같아
그 옛날 일본에서 들여오던 '랍소디'와 '발레' 계통들로 부터 '옵티마라'의 옵티마라 계통을 만지작 거리던 생각이 납니다
삼십오년전 그때 자고나면 발표되던 '옵티마라시리즈'가 떠올라요
미국의 50여개 주의 이름으로 시작이되어 캔사스, 미시건 등 꽃과 이름을 눈에 익히던 그시절이 아롱아롱 거리네요
당시에 고속터미널 지하의 꽃상가에서 구파발까지 온실 문이 다 떨어져 나가도록 매일같이 드나들던 그 분들
지금쯤 어떻게 지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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