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옆에서 국화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 mysterious frogs/마음으로 읽는 글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