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가는길가에 새벽을 여는길 서로 마주 바라보는데 왜 ? 넌 그저 보여주기만 하는가 ? 한번도 똑같은 모습을 볼수가 없네 밑으로 흐르는 실개천 그 옆에서 변해가는 들풀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대의 모습 점점 더 아름다워라 *무릇, 털여귀, 환산덩굴, 등골나물, 강아지풀등 이름모를 풀들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