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잠자리들의 휴식 가랑비가 내리지만 매일가는 산책길을 이정도로 포기해선 안된다는 집사람의 재촉으로 우산을 들고 걷는다. 방아간집앞으로 시작 하여 걷는길은 언제나 상쾌하다. 조금 굵어지는 가랑비는 하천에서 날개짓하던 잠자리들의 피신처를 축축히 적시고도 남을것 같다. 디카를 들고 벗나무 밑으로 닥아가..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