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물잠자리들의 휴식

서핑 2007. 6. 25. 22:57

가랑비가 내리지만 매일가는 산책길을 이정도로 포기해선 안된다는 집사람의 재촉으로 우산을 들고 걷는다. 방아간집앞으로 시작 하여 걷는길은 언제나 상쾌하다.   조금 굵어지는 가랑비는 하천에서 날개짓하던 잠자리들의 피신처를 축축히 적시고도 남을것 같다.  디카를 들고 벗나무 밑으로 닥아가니 엄청나게  많은(수십여마리)잠자리들이 화들짝 놀라 피해간다 , 참 눈치도 빠르다 , 그러나 아직 둔한놉들 몇마리가 카메라에 잡힌다,  내년쯤에는 멀리서도 잡을수 있는 카메라를 구입해서 좋은 장면을 찍어야 겠다는 욕심이 생긴다. 우선 카메라 촬영기술을 더 습득하고 공부해야 하겠지?   점점 취미가 많아진다. 그리고 활동 폭이 넓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마을의 곡릉천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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