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와이 여행 삼십년만의 추위라는 기상예보속에 메리 크리스마스의 메시지가 담긴 신호음이 쏟아지며 반짝이는 휴대폰에 회신 메시지를 보낸 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를 되짚어 본다. 이른 아침 온실을 향할때 볼을 파고들던 찬바람 때문일까? 실내에 들어오니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이 생각난다. .. mysterious frogs/마음을 움직이는 사진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