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길
서로 마주 바라보는데
왜 ?
넌 그저 보여주기만 하는가 ?
한번도 똑같은 모습을 볼수가 없네
밑으로 흐르는 실개천
그 옆에서 변해가는 들풀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대의 모습
점점 더 아름다워라
*무릇, 털여귀, 환산덩굴, 등골나물, 강아지풀등 이름모를 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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