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 있는 탱고 음악-La Cumpars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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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r Piazzolla (1921-1992)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1950년대 중반 다리와 손,
허리의 움직임에서 벗어나 '귀'로 듣는 탱고의 시대를
연 그는 평범한 춤곡 탱고를 클래식 수준의 장르로 느끼도록
만든 장본인. 아르헨티나 대중음악의 변혁을 일으키고 자신의
음악을 누에보 탱고(Nuevo Tango), New Tango라 지칭했다.
라쿰파르시타(La Cumpars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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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쿰파르시타는 수많은 탱고 음악 가운데 하나일 뿐이었다.
이를테면 뽕짝에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도 있고 주현미의 짝사랑도 있는 것처럼...
대신 라굼파르시타는 탱고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노래고 그래서 탱고하면 라 쿰파르시타의 선율이
자연스레 떠올랐던 것이다.
라 쿰파르시타는 스페인어로 가장행렬이란 뜻이라 한다.
가사 내용은 여인에게 버림받은 한 사내의 비참한 말로다.
라 쿰파르시타 (La Cumparsita)
죽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병든 젊은이의 곁을 비참한 카니발의
가장행렬이 끝없이 줄을 지어 지나간다.
젊은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과거의 추억으로 병상에서 몸부림치며 흐느낀다.
그는 외로운 어머니를 버리고 정열에 사로잡혀 사랑에 눈이 먼 채 여자를 쫓아갔었지.
그녀는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꿈속의 꽃과도 같았지만 이제 그는 버림받아
운명의 진리 속에 버려진 채 불안에 떨며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
천천히 마음을 좀먹는 혹한의 냉기 속에서 그는 과거를 후회하고 있다.
아래는 인터넷 서핑을 하다 우연히 알게 된 블로그.
홀리오 이글레시아의 노래와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비롯해 각기 다른 라 쿰파르시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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