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푸근하다. 약수터 윗쪽 웅덩이에서 2년째 살아가고 있는 개구리가 웬만해선 물밖으로 나오질 않더니만 우연히 가장자리의 돌밑으로 숨는것을 발견한 나는 사진을 찍기로 하고 얼른 손을 물속으로 넣어보았다. 이 개구리가 순순히 잡혀주는걸 보니 자주 보는 내가 해치질 않는다는 걸 느꼈을까?
산개구리는 현재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아므르산 개구리로 분류되어있어서 우리같은 매니아들이 동정하기는 참 어렵다. [그런데 이 중 아무르산개구리에서 갈라져 나온 ' 한국산개구리'가 새로운 종류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남한에 있던 아무르산개구리는 북한의 아무르산개구리와는 다른 종류로서 ' 한국산개구리'로 불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웅덩이에는 3~5마리의 개구리는가 살고 있는데 겨울을 물속에서 지내는것 같다.
<사진속의개구리크기는 5센티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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