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구파발역 을 지나 장흥으로가는 길목에 교외선 역인 일영역이 있다. 가끔 화물열차만 운행중인 기찻길 이다. 일영역 에서 벽제쪽으로 약 2키로의 기칫길은 주변 경관이 좋아 걸어볼만 하다.
사십여년전 의 기찻길.....
동요를 부르거나 듣고 지냇던 유년기의 추억이 눈에 선하다.
한발 한발 내딛는 침목 위에 떨어지는 그리운 얼굴들
철로사이에 잃어버린 추억이
작은새의 날개짓으로 펼쳐진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 잔다~~
칙~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아기 잘도 잔다."
이젠 없어진 동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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