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양란(洋蘭)

도쿄돔 세계난 전시회

서핑 2007. 2. 27. 19:09

이승엽의 홈런으로 관중들의 함성이 울려 펴지는 듯한 스탠드와 전광판 아래로 펼쳐 지는 전시장 통행로 사이는  관람객들로 인해 전혀 공간이 없어 보인다. 피로에 지쳐보이는 무리들은 아주 느린 동영상을 보듯 움직임이 둔하게 전시장을 이동하고 있었다. 같이 입장한 우리 일행은  어느새 인파에 묻혀 카메라 에 들어오는 꽃들과 그리고 다양한 전시자료를 감상하기에 바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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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에서 개인 사업가들의 부스로 이동 하면서 관람객들의 관심사와  일본의 난업계 동향을 살펴 볼수 있는 전시 코너로 방향을 바꿀때 잠깐 잠깐  일행들을 만났다가는 헤어지길 반복하다  다시 만난 일행 몇분과 휴식차 관중석인 스탠드로 이동 하게되엇다.  주위에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워 하는 70%정도의  노인들을 보면서 고령화한 일본 사회를 실감하게 된다.

동양란을............와   점점 식물체가 작아지는 심비디움 계통과  카틀레야계, 화경이 큰꽃은 절화용이나 장식용으로 이용되고, 점점 더 다양해지는 파피오의 품종및 온시디움 ,덴드로비움. 밀토니아.그리고 남미쪽 원산지에서 수집한듯한 이름 모를 갖가지 양란들.... 에콰도르에서 온 젊은 화훼업자의  손에들린 작은 양란들은 매니아들의 눈길을 끌려고 애를쓰고 있다. 상술이 뛰어난 대만 의 난 사업가들의 부스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묶어두고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 미니 호접난 들을 .....  

 

전시장 한쪽 부분을 차지한 리가스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