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좋은집 짓기6

서핑 2009. 3. 21. 20:12

좋은집 짓기6  **좋은집 짓기5

 

 지붕과 외장 마무리 후 내장공사와 병행 지붕과 천장의 공간을 이용 흔히 다락방이라고 불리는 공간을 주거 공간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높이를 2미터이상으로 설계를 변경하여 준공 절차를 받느라 여러 날을 공사가 중단 되면서 천연 페인트로 내부를 마감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간의 시공된 공정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배관이음새나 동절기의 실내 온도와 외벽의 단열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더구나 타일공사가 마무리 된 후에 화장실의 수도 배관에 약간의 이상이 있었으나 반대편의 벽체부분을 이용 하여 보수하면서 목조 주택과 콘크리트 주택의 차이를 느끼며 목조주택으로 결정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페인트 시공은 전문가 아니면 정말 모를 정도로 어떻게 해야 마감이 잘 되는 것인가? 특히 홍송목으로 제작된 문틀과 문짝들의 칠은 더 어렵다, 전문가를 믿고 마무리 해야만 하는 어려움은 어쩔수 없다. 지금도 의문이 갈 정도로 여러 번의 손길이 가도 또 마음에 들지 않는 칠에 대한 예산은  어쩔 수 없이  50%나 초과 되면서 칠에 대한 공정을 마무리 한 후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천장 몰딩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기로고 했다, 오픈천장의 조명, 그리고 주방, 거실과 이층, 그리고 수납공간과 신발장 등 처음 설계 때부터 좀 더 자세하게 점검 하였더라면 시방서를 더 세밀하게 작성토록 요구해야 건축주로서 시공업자와의 분쟁이 없을 것이다, 처음엔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공정이 마무리 되어 갈수록 업자와 건축주 사이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긴장이 감돌 수밖에 없는 것은 역시 시방서 때문 일  것이다, 특히 가까운 인척이나 지인일수록 어려운 것이 업자와 건축주 사이로 상대 할 때는 정말 더욱 어렵다. 차라리 잘 모르는 초면으로 상대하는것이 오히려 편하다고들 경험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붙박이장의 갤러리 홍송목문을 칠하면서

 이층계단에서바라본 다용도실 갤러리문

 안방반침(붙박이장)과 화장실문

 현관이중문

 화장실천장

 신발장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마감

 거실

 오픈천장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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