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을 방문하실 손님께 서울 야경을 안내해드릴 마음으로 우리식구들이 먼저 관광코스를 답사해보려고 차비를 차리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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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의 조명은 다양한 색깔로 변하며 더한층 눈길을 끌어서 올려다 보다 잠시 고개를 내리면 멀리 한강 다리들의 조명과 움직이는 자동차의 불빛은 아름다운 서울야경의 자랑을 인정하고 만다.
특히 청계천의 야경은 '루체비스타'의 불빛이 관광객들에 마음을 설레게 하며 걸음걸이들은 년말을 아쉬워하듯 천천히 천천히 불빛을 핑계로 멈추곤 한다. 시청앞에도 광화문에서도 오랫만의 나들이에 우리는 불빛에 취하면서 귀가길을 향할때 자선냄비위로 구세군의 종소리가 귓가에서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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