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室內植物)/양란(洋蘭)

도쿄의 난박물관?

서핑 2007. 3. 12. 23:09

가이드가'난박물관'을 방문한다는 말에 떠날때부터 기대가 컷다.나는 평소에 두개의 박물관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개구리박물관이고 하나는 난박물관이다. 그런데 마침 도쿄에 난박물관이 있다니 얼마나 반가우냐 싶다.  이번 기회에 밑바침이 되는 참고자료를 수집 할수 있어 좋겠구나 싶은 생각으로 일행들과 난 박물관이라는 곳을 방문하였다. 위치는 시내에서 교외로 벗어나는 도로가에 철골트라스에 단열이 잘되는 자재로 지붕 을 덮고 온실 천창 같이 개페시설이 만들어진 유리 온실을 개조한것 같다,측면으로 들어오는 광선말고는  광선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시설이었다. 이건 간판이 난박물관이고 운영은 꽃가게인 것이 분명하다 물론 난을 위주로 판매하며 관엽식물과 화본식물 초화류 및 묘목등이 관리하기 좋게 외부와 내부에  진열되어 있어 박물관이 아니라는 것은 누가 봐도 알수있다.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하여간 시간이 아깝지만 어쩌랴, 주어진 시간을 나름대로 보내기위해 나무로 된바닥재가 고급스럽게 깔린 통로를 지나다니며 가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표정과 소비 성향을 관찰하며 진열된 상품들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역사가 오래된 관엽소품및 실내 장식용으로도 사용되는 기둥및 헹긴걸이소품 스킨답서스마불퀸,헤데라, 옥사리사.푸테리스,그리고 야자류와 여러가지 양란들이 계절을 앞서가는 여러가지 초화류들과 어울려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어떻든 난박물관 방문계획 이라고 적혀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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