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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공포 사라지지않았다.

10여 년 전 황소개구리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식용으로 들여왔지만, 한국인들은 황소개구리를 즐기지 않았다. 폐허가 된 양식장을 탈출한 황소개구리는 전국의 저수지로 퍼져나가 거의 모든 종류의 ‘토종’을 먹어치웠다. 한반도를 점령한 듯싶었다. 고요한 여름밤 황소개구리의 낮고 굵은 울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