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도봉산

서핑 2007. 10. 1. 18:56

 *송추유원지 에서 도봉산 으로

언제부턴가 산을 좋아하는 집사람은 매주 산행을 한다, 다행이 가까운 거리에 빼어난 경관은 물론 산전체가 대부분 암벽으로 이뤄져 기가 많이 흐르는 산이라고 하면서 바쁜 농사일에도 틈 을 내어 건강과 심신을 위해 벌써 십 여 년 동안 200여회를 넘게 북한산과 도봉산, 사패산을 번갈아 가며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때는 이웃 분 들 과 또는 모임을 통해서 그리고 홀로 나설 때도 있으며 때로는 우리부부가 함께 산행을 한 것이다, 해가 갈수록 많아지는 등산객들로 인해 일부 휴식년제를 실시하는 등산로와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설치하는 안내판과 구조물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이는 전경은 예전과 달리 점점 수도권에 많아지는 오존층 때문에 그리 밝은 시야를 만나기가 힘들다, 때로는 비가온 뒤로 운이 좋게 멀리 인천 앞바다나 또는 팔당댐 그리고 감악산 송악산 등이 보여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감탄사를 연실 내던지며 함께 기뻐하기도 할 때가 있었다,  그리고 점점 밀집화 되어가는 수도권의 아파트군락 들 바라보면 여러 가지의 생각들이 교차된다, 가끔 만나는 외국인들은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전경으로 관광과 흥미 거리의  대상이 라고도 한다고 한다. 물론 정상에서 때때로 변하는 기상조건으로 구름 속에서 나타나는 기암괴석이나 여러 봉우리들, 아울러 인근 도시전경은 항상 새로워 보인다, 

북한산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직접 북한산을 오르며 시시가각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수도 있지만 그것보가 더 좋은것이 도봉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은 그 웅장함을  마음깊이  안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품에 안을수 있는 위치가 우린 도봉산이 제일 좋다고 느낀후 부터는 바윗길의 산행을 즐기며 자운봉을 오를때도 많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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