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들꽃들 약수터가는 길섶에 이름모를 작은 들꽃들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 한다, 이 꽃들이 피었다가 어느새 지고나면 그 옆엔 또 새 꽃들이 피어난다, 이렇게 계절이 변해가면서 수 많은 꽃들이 피고 지지만 그저 무관심 하게 지나치고 있다, 아무리 작아도 자세히 보면 갖출건 다갖춘 아름다운 꽃이다, 청개..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5.01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 (식물) [Smilax china] 엊그제 내린비로 더욱더 연초록물이 퍼져가는 듯한 당고개 숲을 걸어가면 길섶에 청미래덩굴이 지난해의 열매를 아직도 간직하고 새로이 꽃을 피워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8.04.28
노고산 산행길에 겨울답지 않은 푸근한 날씨에 노고산 산행길은 걷기 시작하자 마자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고목에서 꽃처럼 예쁘게 퍼지는 버섯과 바위에서 영역을 넓히는 이끼류들은 잠시 땀을 식히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버섯과 이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노고산에서 크리스마스의 아침을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12.25
들신선나비 2007,11,25, PM 1:30 당고개 들신선나비 Nymphalis xanthomelas 이젠 고개넘어 마을의 주민들도 신도시계획에 의거 대부분 떠나가버려 한낮의 약수터는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들과 함께 말 그대로 썰렁한 편이다, 오랫만에 당고개 산책길에서 땀을 흘려본다. 며칠 전 첫눈이 내리고 이 날 따라 날씨가 화창해서 그..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11.27
녹색 바탕의 네비게이션 얼마전 노고산 산행중에 잠시 땀을 식히기 위해 걸터앉은 바위 옆에서 이름 모를 잎사귀에 무늬가 너무 신기해 자세히 살펴보니 벌레들이 만들어 놓은 흔적이다, 아마 아주 작은 벌레 일것이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10.12
주홍나비 마을마다 사연을 적어놓던 세월은 곡릉천에 모래가 되고 바람은 하나 둘 꽃잎으로 가을을 만든다 햇살을 머금고 흐르는 곡릉천을 가로질러 건너온 주홍나비 머무를곳 헤매다가 그대앞에 살며시 내미는 손 사랑하오 그대를 다시만날 기약을 실고 흐르는 곡릉천에 수많은 이야기가 재잘거린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10.10
맥문동 맥문동꽃 느티나무 그늘에서 한여름을 보내던 맥문동 꽃은 어느새 녹색 구슬을 받쳐들고 반짝거리는 바람에 눈부신데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