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나비 청도모임에서 회원님의 대추나무과수원 울타리에서 발견되어 한시간을 쫓아다니며 35도의 더위를 이겨낸후 이렇게 사진을열어보니 이날의 더위는 어느새 다잊어버리고.....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30
매미의 탈바꿈 가슴을 조아리며 디카의 액정을 주시한다. 발품만 판다고 해서 되는일이 아니다 순간을 포착한다는건 운이 많이따라야 한다, 매미가 탈바꿈을 한 후 비상할 준비를 갖추다 셔터소리에 놀란것일까? 빠르게 날아간 매미, 매미의 신비스런 모습을 훔쳐봐 죄송스럽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28
칡 꽃 칡 꽃 코를 휘감듯이 향기가 오솔길을 가로막는다. 어디서 나는 향기가 이토록 짙게 깔리는걸까? 어떤냄새에다 비유해야 설명이 될까? 아무리 궁리를 해도 표현하기가 어렵다. 발밑에 뿌려놓은듯 깔려있는 수많은 꽃망울들이 보라빛으로 바래지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높은 나무가지를 덮고있는 칡..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25
이름모를 곤충 칡꽃을 담아보려는데 이놈이 글쎄 디카를 살며시 잡으려니 자꾸 피해간다 나무둘레를 열바퀴도 더돌면서 셔터를 눌러대는데 ... 숲속의 모기가 극성이다. 이럴때 카메라의 성능이 아쉽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25
부전나비? 부전나비 지루한 장마로 논두렁풀은 하루가 달라지게 부쩍커가고 있다, 예전같으면 벌써 논두렁깍기를 서너차례 했을법한데 이렇게 습지 가장자리가 되어 나에게 좋은 취미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불로그에 올리는 이사진과 글은 누군가에게 새로움을 알려주고 나도 다양한 불로그를 통해 처음접..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24
까만잠자리 까만잠자리 인접해 있는 휴경논이 지금 습지가 되어 다양한 곤충과 양서류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먹이감이 많으니 여러종류들의 새들도 교대로 하루종일 날라든다. 구경삼아 논두렁을 거닐다 까만잠자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고추잠자리는 구경해보았지만 이렇게 까만잠자리는 처음본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23
노란실잠자리 매립으로 휴경논이 돼버린 논두렁 가장자리엔 자연스럽게 습지가 이루어지면서 여러종류의 잠자리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약을 전혀 살포하지 않다보니 여러가지 곤충들의 낙원이 되어가고 있다, 노란색을 띠고 있는 실잠자리를 디카에 담아본다, 어렵게 셔터를 눌렀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21
버섯의 계절 긴장마로 인해 일주일여만에 당곡마을로 가는 산책길을 찾았다, 그새 훌쩍 커버린 풀들이 내딛는 발길에 이슬을 적신다, 몇걸음 지나니 흠뻑젖은 신발은 무거워지지만 더욱 짙어진 숲속에서 이름모를새들의 아침을 여는 �은소리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마른낙엽을 적신지 며칠짼지 기다렸다는..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16
운지버섯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버섯의 왕성한 성장이 시작되었다. 어느 음식점 의 주차장에 밀려 잘려나간 큰나무 밑둥에 운지버섯이...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