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의 봄 이곳은 봄이 수도권에서 제일 늦게 찾아오는 계곡이다. 지난겨울 얼음가장자리에서 몇마리의 옴개구리가 생활하던 곳이다. 바쁜일과라도 지난해의 달력에 메모해둔 생태관찰기록을 보고 운동삼아 계곡을 찾아보니 벌서 개구리 알들이 여기저기 일주일이 지난것같다. 날짜를 잘못잡은게 아니다. 작..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4.07
'네발나비' 들의 설날 나들이 한가한 설날, 점심을 따뜻하고 맑은 햇살이 떨어지는 노고산에서 하기로 하고 산행을 나섰다. 골짜기에선 추위 역할을 다해가는 얼음을 이고 흐르는 물소리가 한결 가볍고 경쾌하게 들린다. 발길에 부딧칠뻔한 이름모를 버섯은 겨우네 훈풍을 기다리다 이제 막 낙엽밑에서 오랫만에 만난 태양을 반긴..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2.19
'당재' 의 웅덩이 지난 가을 부터 관찰하던 당곡마을 당재의 약수터와 웅덩이를 오랫만에 찾아봤다. 그런데 웅덩이가 좀 달라졌다. 예감이 이상해 마을에 알아보니 몇몇사람들이 물고기를 잡느라 웅덩이의 물을 퍼냇다고 한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어쩔수 없지 않은가. 몇마리의 개구리들과 수서곤충들은 그리고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2.13
독샘이 드러난 유혈목이의 목덜미 http://frogkorea.knue.ac.kr/bbs/view.php?id=news&no=80 독샘이 드러난 유혈목이의 목덜미 많은 뱀들은 방어용으로 독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만약 독이 없다면(실제로 유혈목이는 독이 있는 뱀이다) 어떻게 적을 물리칠 수 있을까? 독을 가진 두꺼비를 먹어 그들로부터 독을 빌리고, 재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그..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2.06
쓸쓸해보이는 웅덩이속 은 아직도.. 지난봄 기찻길 옆으로 매립한 밭 한 귀퉁이를 주인에게 의논과 설득으로 약 100여펑의 웅덩이가 만들어졌다. 가을엔 보이지 않던 올챙이가 겨울들어 살얼음 가장자리에 보인다. 개구린지 아니면 뚜꺼빈지, 황소 개구리올챙인지 꽤 큰 올챙이가 너댓마리 보인다. 웅덩이가 건강하게 생명을 잉태해 나가..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6.12.03
새벽을 마무리하는 달팽이 이슬이 마르기전에 햇살이 비쳐지기 전에 할머니의 텃밭 산책나들이전에 .................. 목을 길게 빼고 안전한 휴식처로 돌아가는 달팽이 민달팽이도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6.10.03
벌도 아침은 바쁘다 이렇게 작은 곤층도 아침을 함께하는 상대가 있다 매일 변하는 아침 전경이지만 매일 걷는 이길은 항상 상대가 있다 내옆에는 그대가 있다 '독말풀'이고들 하는데...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6.09.01
<시>매남2교 다리옆 제목: 매남교 다리옆 다리옆을 지날때는 항상 나를 지켜보는 풍경들이다 내가 보는것이 아니다. 잣나무도 밤나무도 이름모를 하얀꽃들도 나를 본다 매일 달라지는 내모습을 독말풀이라고들 하는데.....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