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베키아 돌담집을 돌아서면 언덕을 올라가는길이 나온다, 옆으로는 넓은 도랑이 있고 조금더 가면 갈대와 버드나무들 그리고 찔레등 여러가지 야생화들이 도랑가로 풀섶을 이루고 그 풀섶속에는 박새들같은 작은새들이 항상 떼를지어 먹이들을 찾아다닌다. 맞은편엔 곧 옮겨갈 정원수를 가식해놓은 농장이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7.01
비비추의 ? 방앗간집 담장밑에서 자라고있는 비비추가 꽃이 피어 지나가는 길을 꾸미고 있다. 장마가 길어지면 이꽃도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이다, 특히 벌들이 찾아와야 할텐데, 그래야 꽃수명을 다한다고 할수 있을것이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30
물레나물 의 꽃 물레나물과 물레나물 약수터옆의 웅덩이근처에서 언제부터 자라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점점 갈수록 주변의 야생화나 곤충들에게 관심이 깊어진다. 병꽃나무 옆에서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활짝 펼치며 하늘을 향해 감싸안고 있던 꽃술들을 자랑하고 있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30
어리부채장수잠자리 어리부채장수 잠자리 와 실잠자리 마을을 흐르는 곡릉천 가장자리에는 이렇게 잠자리들이 한여름을 즐기고 있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7
물잠자리들의 휴식 가랑비가 내리지만 매일가는 산책길을 이정도로 포기해선 안된다는 집사람의 재촉으로 우산을 들고 걷는다. 방아간집앞으로 시작 하여 걷는길은 언제나 상쾌하다. 조금 굵어지는 가랑비는 하천에서 날개짓하던 잠자리들의 피신처를 축축히 적시고도 남을것 같다. 디카를 들고 벗나무 밑으로 닥아가..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5
벗나무의 뻐찌와 함께 열린것은 버섯? 다익어가는 뻐찌를 산책길에 지날때마다 손이닿는 가지에 열린 뻐찌를 따먹으며 지난날의 유년시절을 떠올린다. 입술이 시퍼렇게 물들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만족감의 웃음으로 어깨동무하며 놀던 친구들 , 오랫동안 잊어버렸던 불알친구들의 이름들을 하나하나 다시한번 새겨보는 재미가 너무..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4
노린재의 탈바꿈 장마비에 대한 비설거지로 한창 바쁜 가운데 집사람은 농장 한켠의 마사토위에 심어놓은 옥수수 몇십그루에 비료를 준다고 법석이고, 난 나대로 주변의 배수로와 자재창고 그리고 온실피복물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었다. 필요한 사다리를 옮기려 하는데 느티나무잎 뒷면에 이상한 모양의 곤충을 발견..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4
배추흰나비의 삼각관계 곤충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신경이 많이쓰이는건 아마 예전보다 더욱 친해져가는 자연들에 대한 애착과 관심에서 일어나는 증세일 것이다. 흰나비들의 종류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 이름은(배추흰나비?) 잘 모르겠다. 유혹을 하고있는 아름다운 꽃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살짝 앉은 흰나비와 어우러..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