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잠자자리와 배치레잠자리 실잠자자리 우리마을의 작은 습지에서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습지한귀퉁이를 지나가는 도랑건너편 주말농장의 공터에 여러사람들이 지금 축구를 하며 목청껏 소리지르며 한창 땀들을 흘리며 주말을 보내고 있지만, 습지인 이곳에선 아주 조용한 한낮을 즐기고있는 곤충들이 많다. 한쪽..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3
사패산 에서 오랫만에 사패산행을 나섰다. 송추계곡을 들어서니 낮익은 간판들이 여전하다. 곳곳에 휴식년제를 실시하는 계곡의 출입제한을 알리는 팻말넘어로 많지않은 물들이 햇살에 반짝인다.. 오늘따라 더욱 정겹게 제잘대는 새소리에 눈길을 건네보니 연리목(連理木)과 혼인목(婚姻木)이 맺어진 나무들이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1
맺어질수 없는 구애 안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쉬었다 가려는건지 보는각도에 띠라 생각이 다르다 성급히 판단할수 없는 상황은 수많은 말장난만 만들어낸다.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20
노린재들의 향연? 예년과 달리 30도의 더위가 일찍 닥아왔다. 겨울엔 박새들의 먹이와 놀이터가 되는 울타리, 바람을 타고 유혹하는 꽃향기로 바쁘게 달려드는 꿀벌들에 의해 하얀꽃이 시들어가는 쥐똥나무 울타리, 사이사이에 산딸나무와 단풍나무 그리고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느티나무, 올해는 얼마나..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19
당곡마을 가는길에는 매주 일요일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당곡마을로 산책을 한다 ,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니까 왕복 4키로정도는 될듯하다. 매일 아침 찾아가는 약수터에서 부터 참나무 숲으로 시작되는 오솔길을 올라가며 시작되는 당곡마을로 가는 산책길은 조금만 올라가면 뒤로 북한산 백운대를 멀리 바라볼수있다. ..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6.03
번식을 위해 우연히 마주친 이름모를 곤충의 사랑나누기는 오직 번식을 위해서만 행위가 이루어진다. 주변에서는 개구리들 외에도 노리고 있을 적들이 많을텐데 디카를 가까이 들이대도 꿈적도 않는다. 해가 떨어지면서 바람을 부르는데도 날저물어 쉴곳은 준비해 놓은걸까?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5.25
산책길에서 자주걷는 산책길 새벽안개 사이로 펼쳐지는길 떡갈나무 그늘에 쉬어가는길 바람에 새소리 실리는길 상수리나무의 그림자가 드러눕는길 갑자기 소나기를 뿌리는길 뭉개구름이 만들어지는길 항상 그대가 따라오는길 mysterious frogs/개구리의 주변환경 2007.05.17
얼마남지않은 삶의 터전 철길 옆에 지난겨울부터 시작된 매립으로 논 한쪽 귀퉁이에 자연적으로 발생된 웅덩이에 얼마전 부터 보이던 뚜꺼비의 알,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앞 뒷다리가 생기며 몸체가 커질때 까지는 무리를 지어움직인다. 덩치가 큰 몸체로 위장하여 천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항상 무리를져.. 카테고리 없음 2007.05.04
'곡우'에 내리는비 옛날에는 곡우에 내리는 비를 보고 올 한해의 풍년농사를 가늠한다고 했다. "곡우에 비가 많이 내리면 농사가 풍년이다" 라고 서로 덕담을 나누거나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나 마른다."라고 흉년을 우려하는 걱정과 한숨을 내쉬기도한다. 곡우 때 밭에 씨를 뿌리거나 논에 못자리를 하기 때문이다,, .. mysterious frogs/숨어있는 개구리 200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