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릉천변 산책길 ************** 곡릉천 [曲陵川] 오랫만에 시간이 좀더 걸리는 산책길로 발걸음을 놓았다. 하루 한번 아니면 긴급수송화물열차만 운행하는 철길과 곡릉천을 가로지르는 작은 철교를 건너서 시작되는 곡릉천변의 숲은 내려놓는 발바닥을 어쩌면 그렇게 가볍게 받쳐들을까 할 정도로 걸음이 편하다, 시원한..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7.09
살구밭과 오디 그리고 보리수열매 마을에서 고속도로 톨케이트쪽으로 가다보면 도로공사로 인하여 어부지리로 생긴 도로옆에 4~5년전에 만들기시작한 과수원이 하나 있다. 아마 적당한 작목을 �기도 힘들고 유휴지로 만들수는 없고, 생각다 못해 복숭아 앵두.살구 등 대여섯가지의 유실수를 심어놓은것이 멀리서 보면 이제 제법 과수..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6.25
메밀밭 전경 약수터가는길 에선 잘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약 열걸음만 옮기면 눈에 확 펼쳐진다. 평소 나와 교분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지인으로서 몇년전에 구입해놓은 밭을 묵일수는 없어서 이렇게 메밀을 뿌려 놓았다고 한다. 이곳과는 그리멀지않은곳에서 화훼농사를짓고 있는 그 친구도 아마 ..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6.23
쉬땅나무의 꽃 장미과 쉬땅나무 작년보단 더욱더 많은꽃들이 피어 약수터가는 길모퉁이가 환하다. 이여름이 다갈때가지 환하게 비출수있도록 꽃들이 오래갈수 있을까? 벌들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꽃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6.23
접시꽃 접시꽃 췌케화(蜀葵花) 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어제내린비로 접시꽃이 피어 있는 꼬부랑할아버지댁 텃밭이 갈증을 덜었다. 그간 애타게 기다리던 비가 잠깐내리더니 장마예고로 그친것인지 오늘아침은 벌써 습도까지 더해 목젖밑이 끈적인다. 언제 또 비가올지 모르겠다. 올해들어 유난히 더 허리가 ..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6.22
쌍동이네 할머니댁 돌나물 이집엔 여러가지 화초들과 나무들이 항상 잘정돈 되어있다. 특히 마을입구 슈퍼를 끼고 들어오는 초입이라 지나다닐때는 항상 마음이 상쾌해진다. 올해는 통나무 속을 파내어 화분대용으로 심어놓은 돌나물이 아주 보기좋게 노랑꽃을 활짝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6.21
이웃마을의 암 집단 발생원인은?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06/12/kfm/v17057266.html 이웃마을인 삼하리 상촌(윗)마을에 암 집단발생의 원인이 변전소와 고압선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인한것이라고 주장하는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상촌은 대부분 분지 형식으로 돼 있고 이 송전선 철탑이 대부분 마을안에 있습니다...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6.12
붉은병꽃 이 활짝핀 약수터 병꽃나무 Weigela subsesilis 약수터주위는 여러가지 꽃들이 계절마다 피고지는 가운데 오월이 다갈무렵 활짝피는 병꽃은 따가운 햇살을 거부라도 하듯 주변을 환하게 만들고 있다. 붉게 물들은 꽃들은 보는이의 얼굴마저 붉게 물든다.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5.23
봄 봄 샘샘샘 약수터가는길가에 부풀어 오르던 버들강아지 산란을 위해 울어대던 산개구리 어느새 매화꽃봉오리가 영선네앞마당에 산수유 피우며 개나리 노랗게 물들이고 꼬부랑할머니네 살구꽃 환해지면서 덩달아 벛꽃이 그믐밤 밝히네 짧은 봄밤 몇번 지새우면서 맥없이 떨어지는 목련꽃송아..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4.12
추억의 기찻길 서울에서 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구파발역 을 지나 장흥으로가는 길목에 교외선 역인 일영역이 있다. 가끔 화물열차만 운행중인 기찻길 이다. 일영역 에서 벽제쪽으로 약 2키로의 기칫길은 주변 경관이 좋아 걸어볼만 하다. 사십여년전 의 기찻길..... 동요를 부르거나 듣고 지냇던 유년기의 추억이 눈.. mysterious frogs/마을 전경 2007.01.28